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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설악권 총선 이모조모

총선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이 후보 47%·김 후보 38%

2024년 04월 02일(화) 17:43 [인제신문]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 돌입…현 유지 or 역전 관심 고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기본 정보

ⓒ 인제신문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며 제22대 속초인제고성양양(이하 설악권)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시한 강원지역 총선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양수 후보 47%, 김도균 후보 38%로 나타나며, 두 후보 간 9% 격차가 났다. 현재 상황이 끝까지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역전할 수 있을지 지역의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번 공동 여론조사 통계표에 따르면 설악권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 이양수 후보 47%,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 38%, 기타 후보 2%, 미결정·투표후보없음·무응답을 택한 부동층은 13%로 나타났다.

이양수 후보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4개 지역에서 모두 김도균 후보를 앞섰다. △속초=이양수 47%, 김도균 39% △인제=이양수 40%, 김도균 38% △고성=이양수 54%, 김도균 34% △양양=이양수 50%, 김도균 38%이다. 또, 성별 여론조사도 △남성=이양수 46%, 김도균 40% △여성=이양수 48%, 김도균 35%로 여성층이 이양수를 후보를 더 높게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두 후보 지지율은 40대와 70세 이상 각 연령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양수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76%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고, 김도균 후보는 40대에서 61%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청년층인 18~29세에선 김도균 후보 31%, 이양수 후보 22%의 선택을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 46%, 더불어민주당 32%,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였다. 제22대 총선 인식 관련한 문항에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1%,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1%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3월 26일 이양수 후보는 설악권 마지막으로 인제읍에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레이스 준비를 마쳤다.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특히, 지역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각별히 주의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 총력을 쏟았다”며 “재선의원으로 당에서 중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힘을 축적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3선이 매우 중요하고 인제군민이 길을 열어준다면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아직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 인제신문


앞서, 지난 3월 24일 김도균 후보는 이양수 후보보다 2일 빠른 게 양양군 선거연락소 개소를 끝으로 총선 레이스 준비를 마쳤다. 김 후보는 “윤석열정권의 끝없는 퇴행과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설악권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설악의 봄’을 일으키겠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3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설악권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각각 속초 하우스토리 아파트 앞 사거리와 노학동 주민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겸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두 곳은 모두 속초 선거명당 자리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특히 아침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이 밀리는 병목지점이다.

이양수 후보는 최근 총선 여론조사를 인식한 듯 ‘청년유세’를 앞세워 젊은 정치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그는 “함께 가면 길이 되고 마음을 모으면 기적이 된다”며 “중단없는 설악권의 발전을 위해 다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김도균 후보는 지지자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정쟁에 앞장서는 정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를 생각하는 ‘통합정치’를 하겠다. 또 말뿐인 지역발전,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대가로 공천장을 받고, 자기 잇속만 챙기는 나쁜 정치는 배척하겠다”며 “권력이 아니라 오직 민생과 국민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성낙규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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